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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콕’ 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요. 평소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하던 과학과 미술이 접목된 놀이를 책으로 펴낸 포스코ICT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IT기술서비스사업부의 윤석배 부장인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유니빈이TV’, https://youtu.be/0fp-M28KBaE) 운영에 이어 얼마 전 ‘초등 과학X미술 놀이터’이라는 따끈따끈한 신간을 발간했습니다.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아이와의 즐거운 놀이를 통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윤석배 부장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업무를 맡고 있는 IT기술서비스사업부 윤석배입니다. 키가 한 뼘씩 자랄 때마다 꿈도 쑥쑥 자라는 초등학교 3..
안전보건그룹 박인만 부장이 효를 주제로 한 에세이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를 출간했다. “당신의 부재가 나의 현실이 된 이제야 당신의 말이 들리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하지만 당신의 그 견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행복한 꿈을 마음껏 꿀 수 있었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었는지 꼭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는 7년간 암 투병한 아버지, 16년간 모신 치매 걸린 장모님, 16년째 거동이 힘든 어머니를 박인만 부장이 직접 돌본 경험과 그 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짙은 감성으로 써내려 갔다. 특히 이번 에세이는 36년간 사회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인만 부장이 가장이자 아버지였던 그 동안의..
지난 봄의 시작과 함께 무서운 확산세를 보였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여파가 국내에서는 점차 누그러들고 있는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속에 해외에서 근무 중인 우리 포스코ICT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걱정인데요, 현재와 같은 비상상황에 해외에 거주하면서 의료와 방역 등이 국내와는 달라 외국인으로서 겪는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편과 불안이 공존하는 상황 속 해외법인의 일상을 현지 특파원들을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은 바이러스 확산세가 많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중국 대부분의 도시가 거의 정상화되어 건물 출입시 체온점검 및 신분확인도 이제 하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북경과 상해 등 대도..
얼마 전 포스코ICT로 날아든 깨알글씨 빼곡한 손편지. 삐뚤삐뚤 꾹꾹 눌러 쓴 글씨에 마음을 담은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친구들의 감사편지입니다. 지난 10월말부터 2주간 Smart IT사업실의 김수상 차장, 박성찬 자창, 현승훈 차장, 백지현 차장, 장창혁 과장이 양영고의 방과후 AI/딥러닝 수업 강사로 나섰는데요, 서로에게 좋은 기억과 유익한 지식으로 알차게 남아있는 것 같네요~ 양영고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내온 정성가득 편지들!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한데요, 살짝 한 번 열어볼까요? ^^ 양영고등학교 교장선생님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아이들에게 하고싶은 일을 찾는 동기를 만들어주는 교육을 해주어 고맙다.” 며, “일반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교육들을 현장의 전문가들에게 직접받으니 학생들에게 무..
"엄마야!" 아차하고 넘어지는 순간 무심결에 나오는 이름, 아이들은 놀라거나 아프거나 뭐든 문제가 있으면 엄마를 부르곤하죠. 그런데 여기, 아이들과 엄마만큼 아니 엄마보다 더 친한 아빠들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아이들 손을 잡고 캠핑에 레저를 즐기는 Smart IT 사업실의 슈퍼맨 아빠들을 소개합니다!평소 육아에 힘쓴 엄마에게는 자유시간을, 아빠에게는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해 벌써 일곱번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맨 아빠들! 지난 주말에는 다 함께 용인의 고기리 계곡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아빠와 함께여서 더욱 '씐나는'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이야~ 정말 알차고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우리 슈퍼맨 아빠들이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1박2일 일정을 세심..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갖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벗어나 처음으로 사회로 진출하고, 처음 해보는 일, 처음 만나는 사람들… 모든 것이 생소한 것들에 둘러싸인 신입사원들은 더욱 그럴텐데요. 올 한 해 포스코ICT에 입사한 신입사원, 인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 든든한 멘토! 멘토의 조언을 스폰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바람직한 멘티! 최고의 멘토링 커플을 소개합니다! :D 김주리 주니어에게 백용준 시니어는 ‘해결사’입니다. 어려운 인턴 과제를 수행하느라 머리를 싸매야 했을 때, 개발자용 VDI 오류로 인턴기간 내내 개발한 내용들이 다 날아가버릴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나 해결사처럼 나타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는 했는데요. 본..
뚝딱뚝딱, 쓱싹쓱싹… 직접 목공 작품을 만들며 ‘소확행’, 작지만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기에 더 즐거운 시간이라고 하는데요. 포스코ICT목공예 동호회를 같이 만나 보실까요. 지난 9월초 포스코ICT의 직원게시판에 목공예 동호회원을 모집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며칠 지나지 않아 20명이 넘는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며 동호회가 탄생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판교사옥 교육장에 모여 회장 한광수 시니어매니저의 강연으로 이론을 배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샌딩(표면을 매끄럽게 함)교육이 진행되고 있네요! 한시니어매니저가 갖고 있는 다양한 샌딩기기의 종류와 쓰임새, 작동방법을 듣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네요. “혼자 하는 재미보다는 여럿이 같이하는 즐..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계기를 찾아 마음먹고 하게 되는 봉사활동. 한, 두 번 해보기는 쉬워도 꾸준하기는 참 어려운데요. 우리 포스코ICT에는 활동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어가는 봉사단이 있습니다. 바로 광양의 직원분들이 1997년 구성한 ‘광양 참사랑회 봉사단’! 그 오랜 봉사의 기록들에 함께해 온 열심 멤버 네 분을 소개합니다! “광양 참사랑회 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17년이 되어 가는군요. 긴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성탄절 선물같은 따뜻한 기억들입니다. 남해 소망의 집을 처음 찾아간 것은 2001년 연말 즈음 "성탄절 맞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운 놀이한마당 행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 후로 매달 만나게 되는 소망의 집 식구들과는 잊을 수 없는 훈훈한 기억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