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로 산업의 스마트화를 이루다

포스코ICT 2016. 5. 20. 15:11



일상생활에 적용되던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산업현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이러한 ICT 기술과 융합을 통한 산업용 스마트(Industrial Smart)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분야에서는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자동화 단계를 뛰어넘어 설비·생산·물류·안전관리 등 측면에서 모든 공정이 통합 모니터링 되면서 스스로 제어되고 움직이는 공장을 말한다. 공정별 데이터도 자유롭게 주고 받고 활용하게 된다. 전후 공정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불량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것들을 제조과정에서 바로 잡을 수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독일은 10년 전인 2005년부터 인더스트리 4.0, 특히 IoT 기반 미래형 스마트팩토리 구현 준비를 시작했고 2035년까지 내다보면서 단계별로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독일 정부는 민간에서 제안한 인더스트리 4.0 사업을 정부에서 수용해 민관은 물론 정부 부처 간에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 제조기업 상당수가 도입을 확대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 분야도 IoT 적용에 한창이다. 군은 병력·총기·탄약 등 관리체계에 상용 LTE망 기반 IoT를 적용한다. 총기함 개폐통제, 총기 입·출고 현황, 탄약고 개폐통제·탄종·수량·입출고 관리 등이 대상이다. 총기나 탄약에 지진동 센서를 부착해 물체 위치·거리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데이터는 스마트 기기나 PC로 확인, 조회한다. IoT가 기존의 병영생활 안전사고 예방에서 군사력 강화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IoT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에 1차적으로 완료된다.





금융회사가 개인신용 정보와 관련 빅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비식별 개인신용정보 활용 근거를 명확히 하는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금융회사나 핀테크 업체가 새로운 상품개발 및 시장개척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 된다. 세계 각국 의료분야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 창조경제 구현은 물론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과거 생산설비 업체가 주축이었던 공장자동화와 달리 스마트팩토리는 SI 사업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의 핵심은 기존 생산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공유해 잘 활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데이터들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에 SI 사업자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 동안 IoT, 빅데이터는 일상생활을 위주로 주로 적용이 되어 왔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시장을 형성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사물인터넷(IoT)도 냉장고가 아니라 SI사업자들을 통해 처음부터 현장의 설비에 적용이 되었더라면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관련 산업도 더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용 ICT 시장은 과거 ERP와 생산관리시스템의 도입 이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만한 메가 트렌드를 만들지 못해왔다. 어렵게 찾아온 스마트화 시장에 제대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 글 : 전자신문 신 혜 권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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